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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빅스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차학연(예명 엔)이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피프티원케이는 4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 콘텐츠 제작을 겸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는 51K는 다방면으로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아티스트 차학연과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가수 활동은 물론, 다양한 작품을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펼치며 브라운관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 온 차학연이 지닌 재능과 매력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배우 활동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차학연이 빅스 그룹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 빅스의 활동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당사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차학연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 큰 결심을 하게 됐다. 빅스로 데뷔를 하는 날부터 얼마 전 전역인사를 드리는 날까지 제 인생에, 중요한 매 순간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지난 8년동안 정말 행복했다. 고맙고 고맙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남겻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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