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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불안장애 증세 악화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아내인 작가 한유라가 심경을 밝혔다.
한유라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든 일 놓지 않고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로의 디엠, 톡들, 그리고 묻고 싶어도 묵묵히 기다려주는 지인들까지. 마음 다 알아요. 다 고마워요"라고 글을 적었다. 정형돈의 활동 중단 소식이 보도된 이후, 아내로서 심경을 털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정형돈 씨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지난 2015년에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바. 네티즌들은 진심 어린 응원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한편, 그가 출연 중인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찬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유튜브 콘텐츠 '도니스쿨' 등의 예능 프로그램들은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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