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본명 최민호·29)가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민호는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해병대 1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민호는 지난달 27일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갖고 이날 자택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말년 휴가를 반납하고 이날 부대에서 전역했다.
이에 대해 앞서 해병대는 "(병장 민호가) 호국훈련에 참가하여 후임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훈련 및 개인 전술전기에 대한 노하우 전수를 위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병대는 민호에 대해 "최 해병은 입대 전 연예인 활동 중 지난해 4월 비교적 늦은 나이로 해병대에 입대했지만 각종 훈련 및 작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모범적인 병영생활과 특유의 성실함과 밝은 성격으로 부대에서도 선·후임과 간부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주위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해병이었다"고도 자랑했다.
민호는 멤버 온유와 키에 이어 그룹 내 세 번째 군필자가 됐다.
인피니트 장동우(30)도 같은 날 전역했다. 육군 6사단 포병대대에서 군생활을 해온 장동우는 지난달 23일 말년 휴가를 나왔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에 따라 이날 미복귀 전역했다.
김성규, 이성열에 이어 팀 내에서 세 번째 군필돌이 됐다.
[사진 = 해병대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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