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벤투 감독이 카타르전에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가 6명 발생했지만 카타르전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3차 검사에선 대표팀 선수 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카타르전을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다.
벤투 감독은 17일 카타르전을 앞둔 팀 분위기에 대해 "회복에 초점을 맞추며 팀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멕시코전을 통해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지 분석했다. 지난 경기에서 상대가 우리를 강하게 몰아부쳤고 평상시보다 내려서서 수비한 경우가 있었다. 카타르전을 앞두고 어떤 부분이 전술적, 기술적으로 필요한지 선수들에게 설명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타르전에 대해선 "어떤 포메이션으로 임하더라도 공격적으로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어떤 경기라도 공격적으로 임하려고 한다. 멕시코전도 공격적으로 임하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멕시코전과는 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며 "카타르는 오랫 동안 선수들이 발을 맞춰온 팀이다. 공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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