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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장미화가 지병들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알콩달콩'에서 김환은 장미화가 출연하자 "외모는 젊고 건강해 보이는 장미화가 사실 속으로는 건강고민이 많다고 한다"며 장미화의 지병들을 공개했다.
장미화가 가지고 있는 지병은 후두염, 대상포진, 급성간염, 담낭염, 위염, 간염, 장염, 퇴행성관절염.
이에 장미화는 "정말 내가 제일 싫었던 게 대상포진이었다. 포도알 같은 게 시뻘겋게 돼가지고 가슴 밑에서부터 등 뒤까지 다다다닥 나가지고 의사가 나더러 자기가 피부과를 하지만 이렇게 돼갖고 온 사람을 생전 처음 봤다고"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척추에 주사 맞고 열흘간 입원해 있었다"고 밝힌 장미화.
그러자 내과 전문의는 "위염, 장염, 담낭염, 퇴행성관절염. 이 질병들의 공통 원인은 미세 염증이다. 이건 세포 노화, 비만, 수면 부족 때문에 생긴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장미화는 "내가 온갖 병을 겪고 보니까 답은 딱 하나더라. 그게 뭐냐면 습관. 그러니까 나쁜 버릇을 버리고 염증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좋은 습관 또는 음식을 잘 챙겨서 먹는 노력이 필요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 = TV조선 '알콩달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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