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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차인표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영화 '차인표'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차인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인표는 곧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차인표'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그는 "저에 대한 내용이다. 데뷔하고 오래된 차인표가 정체되고 겪는 꼰대적인 면모 때문에 벌어지는 해프닝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년 전에 대본을 받았는데, 당시 감독님도 신인이고 저도 히트작이 없었다. 투자도 못 받을 것 같아서 안 한다고 했었는데 그 제작사가 영화 '극한직업'으로 빵 뜬거다. 그때 다시 하자고 해서 하게 됐다. 다시 감독님을 보는데 아우라가 다르더라. 사실 그때 제 이름을 거는 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다른 배우 이름을 걸고 하자고 했는데 거절하셨었다"고 회상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는 내년 1월 1일 공개된다.
[사진 = SBS 파워FM 라디오 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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