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 김영광이 2021년에도 성남 유니폼을 입고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성남은 24일 김영광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김영광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성남에 새 둥지를 틀었다. 당시 3주간의 테스트를 거칠 만큼 입단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구단에 연봉을 백지 위임하는 등 스스로 ‘백의종군’의 자세로 팀에 헌신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김영광은 쟁쟁한 후배들과의 경쟁을 통해 주전 골키퍼로 낙점됐고 K리그1 27경기 중 23경기에 출전했다.
2021년은 김영광이 K리그 데뷔 20주년을 맞는 해다. 2002년 전남을 시작으로 울산, 경남, 서울이랜드FC 등을 거친 김영광은 올해 성남에서 K리그 통산 5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현재 518경기로 K리그 최다 출전 4위를 기록 중인 김영광은 2021시즌에는 3위 최은성(532경기)과 2위 이동국(548경기)의 기록에도 도전하게 된다.
김영광은 “나를 믿어주신 구단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 동계 시즌 잘 준비해 팬 분들에게 더 멋진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내년에도 안 되면 될 때까지 하루하루 후회 없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고 성남의 골문을 굳건히 지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성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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