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서울 SK 포워드 최준용이 무릎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한다. 시즌아웃이다.
서울 SK는 1일 "최준용이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입어 장기간 팀 전력에서 제외된다"라고 밝혔다.
최준용은 지난달 30일 팀 훈련 중 팀 동료와 신체 접촉이 발생하면서 왼쪽 무릎이 뒤틀려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향했다. 진단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과 내측 인대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SK 측은 최준용에 대해 "현재 부상 부위가 부어 있어 붓기가 빠진 이후 수술을 집행할 예정이며, 수술 이후 약 6개월의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문경은 감독은 "팀이 어려운 시기에 주축선수인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져 힘든 상황이 됐지만, 남아 있는 선수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최준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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