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도쿄올림픽에 나갈 한국 여자골프 최후의 4인은 누가 될 것인가.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위크’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새해 놓칠 수 없는 골프 이슈 5가지’에 치열한 도쿄올림픽 출전권 경쟁을 넣었다.
그 중에서도 경쟁이 가장 치열한 국가는 ‘여자골프 강국’ 한국. 골프 위크는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한 한국 여자골퍼들의 경쟁이 다시 한 번뜨거워질 전망”이라며 “현재 세계랭킹 1~3위가 고진영, 김세영,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등 모두 한국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골프는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부활했다. 올림픽 골프는 국가 당 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데 한 국가가 세계 15위 안에 4명 이상의 선수를 보유할 경우 상위 랭커부터 최대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한국은 지난달 29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기준, 15위 안에 고진영(1), 김세영(2), 박인비(3), 김효주(9), 박성현(10), 이정은6(12), 유소연(14) 등 무려 7명의 선수가 위치해 있다. 지금 순위대로라면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 김효주가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골프 위크가 한국의 올림픽 출전권 경쟁을 주목한 이유다.
국제골프연맹(IGF)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0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됨에 따라 지난해 5월 올림픽 골프 출전 자격 확정 발표를 2021년 일정에 맞춰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자골프는 오는 6월 28일까지 합산된 올림픽 골프 랭킹을 통해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골프 위크는 “지금 당장은 톱3에 이어 김효주가 마지막 자리를 차지한다. 박성현, 이정은6, 유소연은 탈락”이라고 언급하며 “US여자오픈 우승자 김아림(30위)은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라고 한국의 두터운 선수층에 놀라움을 표했다.
골프 위크는 고진영의 세계랭킹 1위 수성에도 관심을 보였다. 고진영은 현재 78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 매체는 “고진영이 얼마나 더 1위를 지배할지 궁금하다”며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을 봤을 때 앞으로도 계속 1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꾸준함에서 클래스가 다르다”라고 칭찬했다.
[좌측부터 고진영-김세영-박인비-김효주.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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