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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임신 중인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건강 검진 결과를 공유했다.
조민아는 6일 인스타그램에 "검사 결과 모두 정상 범위에 저위험군 나와서 다행이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혈압, 혈당, 빈혈 수치, 체중이 너무 낮고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에 입덧 약, 수액조차 효과 없이 임신 오조 증세를 보여서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놓은 조민아는 "임신 전에도 40㎏대였는데 입덧이 너무 심해서 4㎏이 더 빠진 데다 식도염까지 와서 목이 찢어지게 아프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민아는 "무언가를 먹을 때부터 토할 게 걱정되고, 먹자마자 여지없이 토해대서 먹는 행위 자체가 겁이 나지만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까꿍이를 생각해서 잘 챙겨 먹으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허리, 아랫배, 골반, 다리 할 것 없이 쑤시고 아파서 밤잠은 거의 못 자고 낮에 한 번씩 자는 일상. 임신 4개월부터 안정기라지만 사실 임산부에게 안심할 시기는 없다"라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예비 소띠 맘들 격하게 응원한다. 우리의 오늘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고 그 삶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매일 작은 기적을 이루고 있다"라고 글을 맺었다.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은 오는 2월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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