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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명 '콩고 왕자'로 대중에 알려졌던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에 복역 중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6일 MBN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으로 방송 출연을 통해 유명해지면서 '콩고 왕자'로 불린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며 "라비는 미성년자인 여학생에게 남성을 유인하게 한 뒤 해당 남성을 때리고 협박해 수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MBN은 "라비 일당은 채팅 앱을 이용한 '조건만남 사기'를 계획하고, 남성들을 10대 여학생과 차 안에서 성매매하도록 유인했다"며 라비 일당이 남성들을 폭행, 협박해 2천만 원이 넘는 돈을 빼앗았다고 보도했다.
MBN 보도에 따르면 라비는 징역 4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라비의 가족은 과거 KBS 1TV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대중에 처음 알려졌다. 이후 대중에 '콩고 왕자'란 호칭으로 알려져 있다. '콩고 왕자'로 불리며 온라인상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까닭에 이번 라비의 범행 사실이 드러나자 많은 네티즌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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