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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인 가수 경서가 장범준, 에스파를 꺾고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서는 10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밤하늘의 별을(2020)'로 방송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획득했다. 특히 그는 가수 장범준의 '잠이 오질 않네요', 그룹 에스파의 '블랙 맘바'(Black Mamba) 등 쟁쟁한 후보곡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노래는 지난 2010년 발표된 양정승의 '밤하늘의 별을.. (With KCM & 노누)'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이는 싸이월드 감성 프로젝트 1탄으로 작곡가 강봄과 원작자이자 프로듀서인 양정승이 10년이 흐른 지금 과거의 음악과 현재의 음악을 조화롭게 재해석해 만들었다.
'밤하늘의 별을(2020)'을 통해 본격 가수 데뷔를 알린 경서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보컬플레이2'와 SBS '판타스틱 듀오' 등을 통해 가창력을 검증받은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비X박진영, 김성규, 송가인, 정세운, MCND, 홍은기, BOYHOOD(남동현), 스테이씨, 엔하이픈, 안예은, 우아!, 다크비 등이 출연했다.
[사진 = SBS '인기가요'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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