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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드라마 '굿캐스팅' 출연 배우 A씨가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다.
11일 스포츠경향은 40세 배우 A씨가 "알고 지내던 여자 후배인 배우 B씨에게 추악한 일을 벌여,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관련 사건이 경찰 조사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씨의 지인은 스포츠경향에 "A씨는 사건 당일 후배 B씨를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자'고 꾀어, A씨의 아버지에게서 상속받은 경기도 모 지역의 별장으로 피해자 B씨를 유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B씨의 관계자는 스포츠경향에 "B씨의 친구가 현장에 오고 있을 때, 가해자 A씨는 B씨를 갑자기 뒤에서 껴안는 등 추행을 시작했다"며 "이를 B씨가 제지하자 성적인 농담과 바지를 탈의한 채 눈뜨고는 볼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고도 주장했다.
이 매체는 A씨가 "영화 '대장 김창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드라마 '굿캐스팅' 등에 출연한 바 있다"며 16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고도 보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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