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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연기자 심은진이 전승빈과 결혼 발표 후 불미스러운 의혹에 휩싸인 것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전승빈이 전 아내 홍인영과의 이혼 과정에서 본인과의 만남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심은진은 현재 자신의 SNS에 불륜 의혹과 관련 쏟아지는 댓글에 직접 해명 답글을 남기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심은진은 "(전승빈) 이혼하자마자 재혼? 시기도 그렇고 사람들이 할 말 많지만 안 하는 듯. 실망이다"라는 댓글에 "숨기거나 걸릴 게 없다면 시간의 짧고 길음은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다. 많이 실망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유부남하고 연애하신 거냐. 아님 남자가 속인 거냐. 축하 못 해 드리겠다. 속인 거면 하루빨리 탈출하라"라는 무례한 발언에 "기사 다시 천천히 보셔라. 그런 일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대박 나였으면 유부남 만나지 않았겠다"라는 루머에 심은진은 "확실하지 않은 비방 댓글은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다"라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심은진은 거듭 전승빈과 홍인영의 이혼에 대해 "저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다른 추측이나 오해를 만드는 발언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그런 일이 아니니 너무 걱정 마시길 바란다. 아무 일 아니다"라며 "내막 역시 별거 없다. 아닌 척이 아닌, 아닌 것을 맞다라고 할 수는 없으니. 안 믿고 싶은 분들께 믿으라고 강요는 안 한다. 어떤 말을 해도 안 믿고 싶은 분들이 존재하실 테니까요. 걱정 말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12일 전승빈과 심은진은 법적 부부가 되었음을 직접 밝혔다. 2020년 5월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 8개월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전승빈은 지난해 4월 탤런트 홍인영과 이혼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심은진 인스타그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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