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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을 꺾고 프리미어리그 3위로 도약했다.
맨시티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1-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9승5무2패(승점 32점)를 기록해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데 브라이너, 포든, 마레즈가 공격을 이끌었고 권도간, 로드리, 베르나르도 실바가 중원을 구성했다. 진첸코, 디아스, 스톤스, 칸셀루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모라에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44분 포든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포든은 데 브라이너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전 추가시간 스털링이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브라이튼전을 승리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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