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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몸짱 부부인 미용업자 권혁모와 댄스 강사 출신 박성희가 부부 관계 고민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권혁모는 "아내 외모가 섹시하고 예쁘잖아. 누가 봐도 성적 매력이 있을 것 같은 얼굴이야. 근데 나한테 보여주질 않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니까 SNS에서만 섹시한 여성인 거야. 남들은 '와~ 정말 넌 섹시한 여자랑 살아서 좋겠다'고 하는데... 그리고 친구들이 가끔 물어본다. '밤에도 섹시해?'라고. 그런데 전혀! 나도 놀라! 낯설어! 나한테 이런 적이 없으니까. 아내가 웨이브, 허리 꺾고 돌리고 이런 것들을 1/10만 나한테 쓰면 내가 만족할 거 같다. 그런데 그러질 않으니까..."라고 토로했다.
이에 박성희는 "난 내가 섹시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 춤은 내 일상의 한 부분이고 스트레스 해소용이다. 그런데 그게 성적으로 이어지는 건 남편 생각이지. 난 섹시함을 어필하기 위해 SNS를 하는 게 아니다. 내 직업이 댄스 강사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사진 =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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