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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원어스 환웅, 이도가 멤버 시온이 예민하고 잔소리가 많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 이도는 '입 열 때마다 잔소리하는 멤버'라는 질문지를 뽑았다.
이어 "두 명 중에서 고민돼가지고"라며 건희, 시온 중 시온을 택한 이도. 그리고 "저기에 적혀있는 글대로 그냥 항상이다. 하루에 적어도 한 번씩은"이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건희는 "예민해", 서호는 "손예민"이라고 외쳤다.
그리고 환웅은 "시온이 더위를 좀 많이 탄다"고 입을 열었고, 건희는 "근데 추위도 많이 탄다"고 추가했다.
환웅은 이어 "그래가지고 요청대로 에어컨을 틀면 1~2분 있다가 춥다고 한다. 정확한 온도를 맞춰줘야 하는 파충류 같은 친구다"라고 폭로했고, 시온은 "사실 그렇게 안 예민하진 또 않아가지고"라고 인정했다.
이어 이도는 질문지를 공개한 후 "내가 침대에서 과자 먹고 있는데 시온이가 개미 꼬인다고 먹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고, 시온은 "2층 침대에서 과자를 먹으면 부스러기가 떨어질 테니까"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환웅은 "시온이가 잔소리를 잘하긴 하는데 우리가 또 반박불가인 게 사실 맞는 말만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M, MBC every1 '주간 아이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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