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구FC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출신 골키퍼 이윤오를 영입했다.
대구가 25일 영입을 발표한 이윤오는 지난 2017년 일본 J1리그 베갈타 센다이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후쿠시마 유나이티드(J3)를 거쳐 지난 2020시즌 감바 오사카(J1)로 임대 이적했다. 감바 오사카에서 9경기에 출전한 이윤오는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이윤오는 공중볼 처리와 일대일 대응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예리한 킥력을 바탕으로 빌드업 과정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이윤오는 “대구에 오게 되어 영광”이라며 “형들과 함께 동계훈련 잘 준비해서 팀에 빨리 적응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자가격리를 마친 이윤오는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되는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 = 대구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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