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이 전 아내 박유선을 밀어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 이하늘은 박유선에게 "오빤 이제 너무 늙었어"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박유선은 "그게 무슨 상관이야?"라고 물었고, 이하늘은 "너 20세 나 37세일 때랑은 다르지. 나이 차이가 그때는 상관없는데 지금은 현실적으로 나이가... 지금은 나이 차이가 나잖아?"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유선은 "나이가 들어도 우리의 차이는 줄지 않지"라고 동감했다.
그러자 이하늘은 "그러니까 이제는 그냥... 좋은 오빠, 좋은 동생..."이라고 고백했고, 박유선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이하늘은 이내 "이 얘기를 왜 하는 거야..."라며 후회를 드러낸 후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신동엽은 "이하늘 입장에서는 박유선이 30대 한창 나이니까 좀 미안한 마음도 있는 거 같아. 더 좋은 기회가 많을 수 있다고"라고 추측했다.
이를 들은 김새롬은 "맞다", 김원희는 "그렇지. 어떻게 보면 그게 사랑이겠지"라고 동감했다.
김새롬은 이어 "박유선 입장에서 자기를 배려해서 해주는 말인 건 충분히 알지만 조금 서운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사진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