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피소? 고소장은 접수도 안돼…돈 갚았다" 억울호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혁재(47)가 자신이 피소를 당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앞서 25일 이혁재가 A씨로부터 빌린 돈을 갚지 않아 피소 위기에 처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A씨가 주장하는 피해액은 약 2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사실이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전해졌고, 일부 매체는 이혁재에 대한 고소장이 이미 접수됐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이혁재는 이러한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혁재는 26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천안동남경찰서 민원 콜센터에 연락을 해봤다. 담당관과 통화를 했는데 고소 접수가 안됐다고 하더라"면서 "빌린 돈 2천만 원도 어제 고소했다고 주장하는 그 친구 계좌로 이체해버렸다. 피소가 되기도 전에 피소 보도가 나오는게 정상적인 상황인가"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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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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