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현아가 건강 문제를 딛고 컴백했다.
현아는 28일 오후 5시 7집 미니 앨범 'I'm Not Cool'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우울증 및 공황 장애,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진단으로 한차례 컴백을 미뤘던 현아는 이날 "완벽하다, 좋아졌다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게 어렵다"며 "무리하면 안 되는데 할 수밖에 없다. 최대한 그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워나가고 있다. 예전보다 더 많이 나아진 부분들이 확실히 있다는 생각이 들고 주변에서도 잘 챙겨주시기 때문에 잘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현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컴백을 못했을 때, 제 자신에 화가 났다. 제가 관리를 못해서 많은 분들과 한 약속을 못지켜 화가 나더라. 잘 먹고, 운동하고, 좋은 생각하면서 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아의 컴백 타이틀곡 'I'm Not Cool'은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에스닉한 신스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 장르다. "사실 나는 쿨하지 않아"를 외치는 현아의 진짜 이야기를 녹여냈으며, 싸이, 현아, 던이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피네이션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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