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리브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63-55로 이겼다. 2연승했다. 14승10패로 3위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12승12패로 4위.
신한은행은 시종일관 5점 내외의 리드를 유지했다. 경기종료 8분34초전 김아름이 한채진의 패스를 3점포로 연결, 7점차로 앞서갔다. 삼성생명도 윤예빈의 돌파와 신이슬의 속공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이후 윤예빈과 김한별이 잇따라 턴오버를 범했고, 신한은행은 한채진이 속공 3점포를 터트렸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의 3점포로 포기하지 않았다. 배혜윤이 5반칙 퇴장을 당했으나 신이슬이 속공 3점포를 터트렸다. 그러자 신한은행은 3분55초전 이경은의 컷인 득점에 이어 2분39초전 김아름의 3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한채진과 김아름이 각각 3점슛 3개 포함 15점을 올렸다. 30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아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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