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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김태희가 남다른 수트핏을 자랑했다.
8일 김태희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실내 셋트장인데도 한기가 느껴지는 요즘..핫팩 소중히 손에 꼭 쥐고 촬영했어요~~지난 겨울, 하마마 촬영땐 오래간만의 작품이라 신나서 추운지도 몰랐던 것 같은데..어서 날도 풀리고 코로나도 잠잠해지는 그날이 빨리왔음 좋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촬영장에서 시크한 블랙 수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도도한 분위기와 범접할 수 없는 여신 포스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뻐요", "아름다움 그 자체", "차기작 기다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가수 비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김태희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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