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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1세대 한류스타 클론의 강원래와 아내 김송이 '신박한 정리'에 정리 고민을 들고 찾아온다.
오늘(15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신박한 정리'에는 늘어만 가는 짐들 속에서 어떤 것부터 손대야 할지 고민인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출연한다. 20년 동안 거주한 만큼 묵은 짐과 극과 극 정리 취향, 여기에 초등학생이 되면서 전환기를 맞은 아들 선이까지 그야말로 '정리 난제 종합세트'를 예고한다.
"정리 생각만 해도 머리가 하얘진다"라는 '정리 문외한' 김송과, 작은 못 자국 하나도 참을 수 없는 '예민 보스' 강원래. 정리 의지는 강하지만 신체적 한계로 인해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없는 현실에 부딪혀 결국 정리 SOS를 요청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20여 년간 거주하며 불어난 짐도 충격을 안긴다. 댄스그룹 '콜라' 활동 시절 김송의 추억의 물건부터 최근 공동구매하고 있는 제품들까지. 날이 갈수록 정리되지 못하고 쌓여만 가는 짐들로 휠체어로 이동을 해야 하는 강원래에게는 집안 곳곳이 '통행금지' 수준이 되었다고.
특히 '신박한 정리' 사상 최초 '정체불명의 방'이 1+1으로 등장해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두서없이 뒤섞인 짐들에 혼자선 출입 자체가 쉽지 않아 강원래는 20년 동안 못 들어가봤다고 고백해 정리단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과연 '정리 난제 종합세트'인 강원래, 김송 부부의 집은 이들 가족을 위한 '맞춤형살기 좋은 집'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 = tvN]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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