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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결국 에릭과 김동완이 만났다.
그룹 신화(에릭 신혜성 이민우 김동완 앤디 전진) 멤버 에릭과 김동완은 15일 각자의 SNS에 소주잔 사진을 올리고 회동 중인 사실을 대중에 공개했다.
먼저 에릭은 "서로 오랜 시간 서운했던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많은 얘기 중에 있습니다"라며 "해결책을 찾으려 멤버들 노력 중에 있으니 신화 팬 분들이라면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멈춰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김동완도 "멤버들끼리 만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라며 "오랜 시간 오해가 많이 쌓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멤버들과의 자리로 인해 라이브는 연기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에릭이 김동완과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대중에 신화 내부 갈등이 알려졌다. 이후 에릭과 김동완이 각자의 SNS로 자신들의 입장을 피력하며 갈등이 평행선을 달렸으나, 이날 전격적으로 신화 회동이 이뤄지며 추후 이들의 갈등이 어떻게 봉합될 수 있을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98년 데뷔한 신화는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했으며, 그동안 단 한 차례의 멤버 탈퇴나 교체가 없고, 해체됐던 이력도 없는 최장수 아이돌그룹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에릭, 김동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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