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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잉글랜드가 알바니아를 꺾고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I조 2차전에서 알바니아에 2-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이날 승리로 2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이어갔다.
알바니아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운트와 스털링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필립스, 라이스, 포든은 중원을 구성했고 쇼, 스톤스, 매과이어,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포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잉글랜드는 전반 38분 케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쇼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 18분 마운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케인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은 마운트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잉글랜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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