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BO 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한 추신수(39)가 이번엔 지명타자로 나선다.
SSG 랜더스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제이미 로맥(1루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최주환(2루수)-한유섬(우익수)-오태곤(좌익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이건욱.
추신수가 다시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추신수가 어제(8일) 주루를 하다 우측 대퇴사두근에 미세하게 통증이 생겼다. 수비하는데 조금 지장이 있어서 지명타자로 출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원형 감독은 이건욱의 투구수에 대해서는 "일단 90개 전후로, 100개 미만으로 던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