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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SF9이 '킹덤' 1차 경연 중간 결과에서 6위를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1차 경연 중간 결과가 공개됐다.
'To the world'를 주제로 진행된 1차 경연에서 더보이즈는 'No Air',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와 '죽겠다', 비투비는 '그리워하다', 스트레이 키즈는 '부작용'과 '신메뉴', 에이티즈는 'Symphony No.9 From The Wonderland', SF9은 'Jealous'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어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오늘은 출연자 자체평가, 전문가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그리고 남은 절반을 책임질 결과는 시청자들 손에 달려있다. 방송 후 진행되는 글로별 평가, 동영상 조회수 결과를 더해 6팀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최강창민은 이어 "오늘 1위를 한 팀은 2차 경연 대진 결정권을 갖게 된다"고 알린 후 전문가 평가 순위를 공개했다.
5위는 공동으로 비투비와 아이콘, 4위는 SF9, 3위는 더보이즈, 2위는 스트레이 키즈, 1위는 에이티즈.
그리고 최강창민은 "전문가 평가와 자체 평가를 더한 1차 경연 중간 결과 6위는 자체 평가에서 0표를 기록한 SF9"이라고 발표했고, 유태양은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일 거 같고. 아쉽지만 더 좋은 발판 삼아서 멋진 무대 만들려고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성은 "사실 순위 들었을 때는 많이 속상했다. 그리고 많은 가수분들이 있는 가운데서 직접 결과를 듣다 보니까 솔직히 좀 부끄럽기도 했다. '저분들은 우리 무대를 어떻게 보셨을까. 진짜 임팩트가 없었나 보다. 우리 되게 뭔가 못한다고 생각하셨을까?'라는 생각도 들면서 조금 그런 걸 내색은 안 하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었나 봐"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찬희는 "데뷔곡 'Fanfare'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Good Guy'로 1위를 하게 됐을 때 나는 되게 뿌듯했거든. 그래서 이 1차 경연 무대를 'Fanfare'라고 생각하고 1위 한번 열심히 노력해서 만들어보겠다. 파이팅!"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들은 최강창민은 "아직 글로벌 평가가 남았다. 오늘의 결과는 아쉽지만 아직 낙담하지는 마라"라고 위로했다.
한편, 1차 경연 중간 결과 5위는 아이콘, 4위는 비투비, 3위는 더보이즈, 2위는 스트레이 키즈, 1위는 에이티즈.
[사진 =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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