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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전수경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전수경과 경기도 광주를 찾았다.
이날 전수경은 "호텔에서 3년을 생활했다고?"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남편은 뭐하냐?"고 물었고, 전수경은 "밀레니엄 힐튼 호텔 총지배인으로 근무 중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그러면 객실 중에 하나를 쓰는 거냐?"라고 물었고, 전수경은 "한 다섯 개 정도 튼 공간이다. 그리고 부엌이 있으니까 우리가 요리해 먹을 공간도 있고 헬스클럽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사우나도 있고. 아파트인데 청소 싹 해주는 아파트. 또 호텔 음식을 배달음식처럼 먹을 수 있는 아파트. 나쁠 게 없지 여자 입장에서는"이라고 설명했다.
전수경은 이어 "사모님께도 한번 여쭤봐라. 엄청 여자들은 호텔 사는 게 로망이다"라고 말했고, 허영만은 "그런 얘기까지 하면 안 돼"라고 철벽차단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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