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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손나은이 새 출발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손나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8살에 데뷔해 어느덧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되돌아보면 그동안 받았던 과분한 사랑과 응원으로 '몰라요'를 부르던 18살 손나은이 훌쩍 성장해 28살 지금의 손나은이 될 수 있었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없이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 시간 동안 함께 해준 멤버들, 판다(에이핑크 팬클럽)들, 플레이엠 식구들, 함께한 스태프들 그 외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멤버들과 회사와 함께 신중히 고민 끝에 내린 저의 선택을 이렇게 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잠시 동안은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고 언제든 한마음 한뜻으로 또다시 모여 에이핑크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가 더 빛날 에이핑크 많이 응원해달라"라며 "10년 넘게 함께해온 가족 같은 품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저에게도 아직 익숙하지 않아 걱정도 크지만 또 한 걸음 성장한 손나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손나은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손나은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에이핑크 나머지 멤버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등 5명은 플레이엠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인연을 이어간다. 손나은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나은은 지난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해 '몰라요', '미스터 츄', '노노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저녁 같이 드실래요'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해왔다.
▲이하 손나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핑크 손나은입니다.
18살에 데뷔해 어느덧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되돌아보면 그동안 받았던 과분한 사랑과 응원으로
몰라요를 부르던 18살 손나은이 훌쩍 성장해
28살, 지금의 손나은이 될수있었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없이 행복한 날들을 보낼수있었어요.
그 시간동안 함께 해준 멤버들, 판다들, 플레이엠 식구들,
함께한 스탭들 그외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멤버들과 회사와 함께 신중히 고민끝에 내린 저의 선택을
이렇게 전하려해요.
잠시동안은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고 언제든 한마음 한뜻으로
또 다시 모여 에이핑크로써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앞으로가 더 빛날 에이핑크 많이 응원해주세요!
10년 넘게 함께해온 가족같은 품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저에게도 아직 익숙하지않아 걱정도 크지만
또 한걸음 성장한 손나은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ou're my shining star
네가 있으면 절대 흔들리지않아 난
함께해줘 항상 내곁에
You're my shining star
너를 향한 맘 절대 흔들리지 않아 난
영원토록 곁에 있을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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