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투혼을 불태우며 헌신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KT가 2일 수원 KIA전서 9-2로 완승, KIA와의 주말 3연전을 스윕했다. 에이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타선은 6회에만 6득점하는 응집력을 발휘했다. 톱타자 조용호가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강철 감독은 "데스파이네가 이번주 화요일과 일요일 모두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한 주에 2승이나 거둬들였다. 특히 경기 초반 타구에 맞는 부상에도 투혼을 불태우며 헌신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주 시작이 좋았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해준 것 같다. 다른 투수들도 원 팀으로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줬다"라고 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타자들도 좋은 집중력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조용호가 큰 역할을 해줘 굳힐 수 있었다. 특히 이번주는 투타 조화가 잘 이뤄진 것 같다. 기세를 몰아 다음주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이강철 감독.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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