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빈센조'에서 곽동연이 옥택연의 총에 맞아 숨졌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극본 박재범) 최종회 20회에선 이복형 장한석(옥택연·장준우 역)의 총에 맞고 숨진 장한서(곽동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한서는 장한석이 홍차영(전여빈)을 쏜 것도 모자라 빈센조(송중기)에게 총구를 겨누려 하자 온몸을 던져 막았다.
그는 장한석에게 "제발 그만 좀 하라고. 너는 진짜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절대로. 이 쓰레기 새끼야"라고 외쳤다.
하지만 그럼에도 장한석은 폭주를 멈추지 않고 장한서를 향해 총을 쏜 뒤 도주했다.
쓰러진 장한서는 빈센조에게 "나 잘했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다웠다. 고마워요. 고마웠어요"라고 마지막 말을 남기고는 눈을 감았다.
[사진 = tvN '빈센조' 20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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