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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39)가 남편 윤승열(29)의 청소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열아 이제 그만~~ 청소병 걸린 승열이. 집에 다른 건 몰라도 찍찍이는 종류별로 있퓨. 너가 발뒤꿈치 뜯는 모습 귀엽다고 해서 계속 귀여워 보이려고 자주 뜯었어. 잘 모아 버렸는데… 너도 내 나이 되어봐라. 아기 볼살처럼 보들보들했던 꿈치가 맨발로 다닌 것도 아닌데 쩍쩍 갈라지고 웬만한 종이도 자를 만큼 거칠어진단다. 열아~ 꿈치에 좋은 제품 사줄 수 있겠니?"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영희의 남편 윤승열이 청소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꽃무늬 잠옷 차림의 윤승열은 바닥을 테이프로 샅샅이 훑어내고 있다.. 무릎까지 꿇은 윤승열은 "우리 청결(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민망한 듯한 김영희의 웃음소리가 함께 들린다.
김영희는 지난 1월 10살 연하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했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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