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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차기 감독 후보 중 한명으로 언급되고 있는 스콧 파커가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공격진을 극찬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2일(현지시간) 토트넘의 차기 감독 후보 중 한명으로 풀럼의 스콧 파커 감독을 소개했다. 특히 스콧 파커 감독이 지난 3월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공격진에 대해 이야기한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스콧 파커 감독은 토트넘과의 맞대결에 대해 "우리는 케인이라는 세계 최고의 9번과 대결한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9번 공격수"라며 "토트넘에는 베일, 손흥민, 모우라처럼 강렬한 공격진이 있다. 믿을 수 없는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지난 3월 열린 풀럼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손흥민이 자책골을 유도한 끝에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토트넘은 다양한 후보들이 차기 감독으로 언급됐다. 라이프치히의 나겔스만 감독, 아약스의 에릭 텐 하그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됐지만 토트넘이 영입하는데 실패했다.
한편 메이슨 감독 대행이 이끄는 토트넘은 최근 리그 2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의 케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과 도움 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16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과 함께 두 시즌 연속 10-10 달성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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