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대구가 인천에 완승을 거두며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구는 8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에서 인천에 3-0으로 이겼다. 대구는 5연승과 함께 6승4무4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4승2무8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9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대구는 전반 9분 김진혁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김진혁은 정태욱의 헤딩 어시스트를 골문앞 헤딩골로 연결했다. 이후 대구는 전반 12분 세징야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세징야는 인천 수비수 오반석의 헤딩 백패스 미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대구는 후반 43분 오후성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후성은 츠바사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인천 골문을 갈랐고 대구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