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권창훈 결장' 프라이부르크, 쾰른에 4-1 대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정우영과 권창훈이 결장한 프라이부르크가 쾰른에 대승을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9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쾰른에 4-1로 이겼다. 정우영과 권창훈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2승8무12패(승점 44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8분 페테르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0분 데미로비치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쾰른은 후반 5분 안데르손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프라이부르크는 후반전 추가시간 그리포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경기 종료 직전 슈미트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켜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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