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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가 7점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서 4-7로 졌다. 17승16패가 됐다. 휴스턴은 18승16패.
휴스턴은 2회말 카일 터커, 로벨 가르시아의 볼넷, 호세 알튜베의 좌전안타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마이클 브랜틀리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3회말에는 1사 후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볼넷에 이어 터커의 우선상 1타점 3루타, 가르시아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도망갔다. 4회말에는 알투베의 우월 솔로포에 이어 2사 후 요단 알바레즈의 중전안타와 구리엘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은 뒤 터커가 우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토론토는 5회초 라우디 텔레즈의 우월 솔로포로 반격을 개시했다. 리즈 맥과이어, 마커스 세미엔의 연속안타에 이어 보 비셋이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1타점 우선상 적시타도 나왔다.
그러나 토론토는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선발투수 네이트 피어슨은 2⅓이닝 4피안타 5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휴스턴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는 4이닝 9피안타 4탈삼진 4실점했다. 터커가 홈런 포함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피어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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