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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아프리카 TV 인기 BJ 유화가 남성 잡지 맥심(MAXIM)이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TOP24에 안착했다.
24강을 결정하는 투표 막판까지 치열했던 선두 싸움 끝에 37명 중 2위로 24강에 진출한 유화는 전체 투표수 220,135표 중 총 6,923표를 받았다. 1위인 걸그룹 출신 트위치 스트리머 홍아름과는 겨우 255표 차이다. 국내 양대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와 아프리카TV 출신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셈. 그 외에도 라이브 방송 여캠 BJ 진출자들이 많기 때문에 남은 대회에서도 양대 플랫폼 출신의 크리에이터가 자존심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23살 유화는 "예전부터 미스맥심이란 타이틀에 관심이 있었다. 방송이 본업이지만 모델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미 인기 BJ로 활약 중이던 유화가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했다는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였다.
그는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긴 좀 뭐하지만 나이에 비해 섹시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며 "다음 미션인 코스프레 화보 촬영이 기대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를 통과한 TOP24명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 '코스프레 화보 촬영'을 주제로 경쟁을 펼친다. 맥심 유니폼을 입었던 1라운드와 달리, 24강전에는 참가자 각자가 준비한 코스튬을 선보인다.
[사진 = 맥심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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