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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정준하는 9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 '민병관이들! 드루와 드루와'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서 정준하는 자전거를 타고 촬영 현장으로 향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그는 숨을 거칠게 쉬며 "10.32km를 한 번도 안 쉬고 왔다. 살 빼야 한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몇 kg 뺄 거냐"라고 묻자 정준하는 "두 자리로만 가려고 한다. 지금 112kg이다. 많이 먹으면 114kg까지 간다"라며 1차, 2차, 3차 목표를 각각 109kg, 104kg, 99kg으로 정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에는 110kg 밑으로 갈 거다. 2주면 10kg 뺀다. 옛날에 인스타그램에 하루에 11kg 빼는 사람 있었잖냐"라고 자신만만해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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