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신곡 'Butter' 티저 오픈…첫 주자는 정국·RM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멤버별 티저 포토가 공개됐다.

12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신곡 '버터'의 개인 티저 포토가 오픈됐다. 첫 주자는 멤버 RM과 정국이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10일 단체 티저 포토를 공개한 데 이어 개별 컷도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개별 티저 포토의 첫 테이프를 끊은 정국은 엘리베이터 문에 손을 얹은 채 비스듬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보랏빛 머리카락과 보는 이를 사로잡는 깊은 눈빛이 인상적이다.

엘리베이터 문에 양팔을 기대고 서 있는 RM 역시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벚꽃 분홍색 머리로 변신한 그는 '핑크 머리를 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과거를 번복, 팬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은 변한다"고 팬들에게 말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정국, RM에 이어 차례로 '버터'의 멤버별 티저 포토를 공개할 예정이다. '버터'의 프로모션 스케줄부터 콘셉트 클립 티저 포스터, 다채로운 조명과 이색 촬영 기법이 돋보인 멤버별 콘셉트 클립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의 신보 '버터'는 오는 21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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