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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안재현이 약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스프링 캠프' 3화, 4화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 멤버들이 OB팀(강호동, 이수근, 은지원)과 YB팀(규현, 송민호, 피오)으로 나뉘어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안재현은 신미(美)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신서유기'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해 배우 구혜선과 합의 이혼하며 시즌 7, 시즌 8에 연이어 불참했다. 안재현은 '스프링 캠프'로 지난 2019년 '강식당 3' 이후 약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이날 '스프링 캠프' 4화에서 안재현은 잠자리에 들기 전 규현, 피오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규현은 "계속 봐서 그런가. 되게 익숙한 거야 재현이가. 재현이랑 가끔 술 마시니까"라며 오랜만에 방송에서 안재현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맨날 '안재현 부르면 안 돼요?'하고 얘기했다"라며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에 안재현은 "너무 오랜만에…. 2년을 쉬었잖아. 어떻게 해야지. 어려웠다"라며 그간의 고민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피오는 안재현의 손을 꼭 붙잡으며 매만졌다.
안재현은 피오에게 "너도 생각이 많을 것 아니냐. 군대도 가고, 제약이 많지 않느냐"라고 걱정을 전했다. 그러자 피오는 "너무 사랑을 많이 받아서 감사하고, 그냥 신기하다. 계속 좋은 것 있지 않느냐. 계속 좋다"라며 웃었다.
말을 마친 피오는 "형"이라고 안재현을 부르며 악수를 청했다. 두 사람은 마주 잡은 손을 흔들며 재회의 기쁨을 마음껏 표현했다.
[사진 = 티빙 '스프링 캠프'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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