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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허성태가 가슴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최근 공식 SNS에 허성태가 출연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허성태는 '미생에서 완생으로'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첫 등장했다.
이어 허성태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범죄도시' 속 독사를 연상시키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드러내며 관심을 이더했다.
"이 바닥에서 구른 지 10년, 단역만 60편"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배우 이전에 대기업 직원으로 일했던 그의 인생 서사도 공개됐다.
또한 허성태는 최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괴물' 속 화제가 된 러시아 대사를 읊조리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이 얼굴로 신인배우라 미안합니다"라는 대사로 웃음을 유발했다.
허성태는 "다시 미생 시작이지만, 이 선택을 후회 한 적 없음"이라고 말하며, 배우로서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허성태는 영상 말미 "하고 싶으면 겁 없이 열어젖히고, 가보자. 너답게 가"라는 가슴 묵직한 메시지로 가슴 벅찬 감동을 전했다.
앞서 허성태는 2016년 JTBC '말하는 대로'를 통해 대기업 생활을 뒤로 하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객관적인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힘들 때마다 내 생각을 해라. 그러면 작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라는 말로 늦은 나이에 꿈을 좇는 모든 이에게 서툴지만, 강한 위로를 전했다.
한편 허성태는 '괴물' 종영 이후 차기작으로 드라마, 영화를 확정한 데 이어 각종 광고의 러브콜을 받으며 2021년 대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한아름컴퍼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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