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SG 고종욱이 돌아왔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SSG는 17일 인천 두산전서 최지훈(중견수)-추신수(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한유섬(좌익수)-고종욱(지명타자)-최항(2루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고종욱이 1군에 올라왔고, 곧바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오준혁이 1군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김인태(우익수)-강승호(2루수)-김재호(유격수)-장승현(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조수행이 1군에 올라왔고, 안권수가 말소됐다.
SSG 김원형 감독은 "고종욱은 시점을 봤다. 준혁이도 괜찮게 하고 있었는데 팀 사정상 두 사람이 같이 1군에 있긴 어렵다. 종욱이를 좋을 때 써봐야 한다는 판단이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김성현은 오늘도 수비는 된다.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게임이 될 것이다. 옆구리가 조금 안 좋다"라고 했다.
[고종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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