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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신성이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신성은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했다.
이에 김국진은 "큰일이 났다. 보기에는 신성이 정말 건강해 보이지?"라고 입을 열었고, 이수지는 "그렇다. 어깨도 딱 벌어지고 피부도 정말 좋아서 건장해 보이는 청년 느낌인데?"라고 고개를 갸우뚱 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그런데 안타깝게도... 사실 겉만 번지르르한 상태다. 속은 약해질 대로 약한 국민 약골이라고 보면 된다"고 알린 후 신성에게 "내가 얘기 듣기로는 그렇게 들었는데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신성은 머뭇거리다 "29살 때 대상포진에 걸려서 고생을 했을 정도로 건강이 조금 약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겨울만 되면 감기를 달고 살았고 최근 콘서트 준비를 하면서 방송, 행사 등을 소화하다보니까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나니 진짜 체력이 거의 바닥에 떨어졌거든. 그래서 대상포진이 재발할까 봐 너무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신성은 이어 "건강이 안 좋아지면 일단 알레르기가 좀 올라오고 위염도 달고 살고 피부에도 트러블이 생기더라고"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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