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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권화운이 '마우스' 성요한 역할에 푹 빠져 살았던 지난 시간들을 떠올렸다.
권화운은 21일 오전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19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천재 의사 성요한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권화운은 '마우스' 초반부 절제된 감정 연기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자아낸 반면, 중후반부에서는 실타래를 풀어가며 점점 짙어진 감정선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혼란스러움을 가중시켜 추리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권화운은 "성요한은 그동안 해보지 않은 역할이라 재밌었다"라며 "저 스스로 사이코패스, 차가운 이미지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사실 제 성격은 '의사요한' 속 허준 캐릭터와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성요한을 연기하는 8개월 동안 실제로도 밖을 잘 안 나가고 주변 사람들을 최소한으로 만났다. 코로나19 상황이기도 하고, 고립되어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보냈다. 고독함, 외로움을 느끼다 보니 감정 절제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원래 저는 밝은 성격인데 요한이라는 인물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차분해졌다. 저도 모르게 웃음기가 사라졌다"라고 남다른 연기 열정을 엿보게 했다.
또한 권화운은 "재밌고 보람도 있었지만, 연기엔 만족하지 못했다.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사진 = 935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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