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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탤런트 김민정이 10세 연하 남편과의 금실을 과시했다.
김민정은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윤형빈은 김민정에게 "결혼한 지 약 30년 정도 되셨다는데 지금도 모닝 뽀뽀를 하신다고? 나는 듣고 귀를 의심했다. 이게 가능한 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정은 "우리 집에 몰래카메라가 있었나?"라고 너스레를 떤 후 "모닝 뽀뽀는 아침인사로. 그게 뭐 야한 거야?"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수지는 "그건 아닌데 힘든 거다!"라고 알렸고, 김민정은 "힘들어? 가장 쉬운 건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고통스러워해", "향도 아침에 다르고 해서 가까이 가기가"라고 토로했고, 김민정은 "여자는 귀찮아도 볼을 대주기만 하면 되는데", "입을 벌리지 말고 하라고. 입을 다물고"라고 꿀팁을 전수했다.
김민정은 이어 "어쩌다가 남편이 뽀뽀를 안 하면 속으로 섭섭해진다. '이 남자가 변했나...'. 난 정말 그래. '왜 하던 짓을 안 하지?'"라고 털어놨다.
[사진 = 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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