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대표팀이 부상으로 인해 최종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5일 2020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구성한 여자농구국가대표팀 최종엔트리를 변경했다. 김민정(KB스타즈)이 부상으로 하차했고, 그 자리를 인천 신한은행 포워드 한엄지(23, 180cm)가 메웠다.
삼천포여고 출신 한엄지는 2017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신한은행에 지명됐다. 꾸준히 경험치를 쌓던 한엄지는 2020~2021시즌에 데뷔 후 처음으로 전 경기에 출전, 평균 28분 39초 동안 10.7득점 4.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보탰다. 모두 개인 최다기록이었다.
한편, 전주원 감독-이미선 코치가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대표팀 최종엔트리
신지현(하나원큐), 안혜지, 김한별(이상 BNK 썸), 윤예빈,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이상 우리은행), 김단비, 한엄지(이상 신한은행), 강이슬, 박지수(KB스타즈)
[한엄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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