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타율 .155로 부진한 외야 유망주 임종찬(20)을 2군으로 보낸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외야수 임종찬과 좌완투수 송윤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내야수 조한민과 우완투수 장웅정을 등록했다.
임종찬은 올해 31경기에 출전하면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타율 .155 1홈런 8타점으로 부진했다. 송윤준은 올해 4경기에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남겼다.
조한민과 장웅정은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진입했다. 조한민은 본래 포지션은 내야수이지만 지난 22일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중견수로 출전하면서 외야 겸업을 시도하고 있다. 1군에서는 어떻게 활용될지 주목된다. 퓨처스리그 기록은 타율 .327 2홈런 13타점. 장웅정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에 등판해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한편 LG는 신인 내야수 이영빈과 우완투수 최동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롯데는 외야수 장두성과 내야수 김주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임종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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