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혼' 엄영수 "10세 연하 아내, 내 열성팬이었다"('기적의 습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월 삼혼을 한 코미디언 엄영수(개명 전 엄용수)가 재미교포 사업가인 10세 연하 아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엄영수는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 출연했다.

이에 김환은 "새로운 이름으로 오셨다. 그리고 새로운 소식이 하나 또 있는 게 지난 2월에 새신랑이 되셨다"고 알리며 축하를 건넸다.

그러자 엄영수는 "아내가 내 열성팬이었다. 내 코미디만 생각하면 너무 삶의 의욕이 생기고 힐링이 되고 막 힘이 솟는다는 거야. 그래서 감사히 생각한다고 한번 만나자고 그런 게 이렇게 결혼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 chosun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