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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시은이 유산 고백 후 이어진 위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시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시 멈췄습니다. 마음이 내마음대로 움직여지질 않아서요. 두 번째라 겪어본 일이라 괜찮을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란 글을 적었다.
이어 남편이 올려준 글을 보며 고마워서 울컥했는데. 그 곳에 남겨주신 많은 분들의 위로에 또 다시 눈물이 났어요. 감사해서요"며 "멀리서 보내주신 메세지들도, 자신들만 아는 소중한 정보들까지 나눠주신 그 마음들도 일일이 답은 못해드렸지만 그 진심어린 이야기들 다 잘받았고 모두 감사하다고 큰 위로가됐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고 털어놨다.
그는 "잘 털어내고 일어날께요. 그리고 같은일을 겪으신 또 겪고계신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저또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며 "그리고 저희 부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위로와 응원 저희도 누군가에게 꼭 흘려보내며 살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박시은의 남편인 진태현은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한 뒤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박시은은 지난해 11월 결혼 7년 만에 임신했지만 이듬해 1월 첫 번째 유산을 겪었다.
[사진 = 박시은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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